체육 문산제일고 최진환 춘계 전국중고육상 2관왕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이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최진환은 30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1초83의 기록으로 최창희(경북체고·22초00)와 문해진(전북체고·22초02)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진환은 전날 열린 남고부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200m 결승에서는 성하원(용인고)이 25초53으로 김다은(가평고·25초63)과 박미나(경북 포항두호고·25초95)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김세현(시흥 신천중)이 2분07초33으로 유우진(서울 배문중·2분09초28)과 이민찬(서울 성보중·2분09초55)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또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박인우(인천체고)가 15초21로 장윤성(경기모바일과학고·15초59)과 채종호(대구체고·15초91)를 꺾고 우승했고 여중부 200m 결승에서는 오소희(인천 인화여중)가 25초88로 이은빈(전남체중·26초21)과 최윤경(양주 덕계중·26초32)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이준형(인천체고)이 64m20으로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