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장동에 위치한 협업공간 한치각이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아트 마켓’을 열고, 젊은 예술가 50명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신장동은 다양한 인종들이 살아가는 이국적인 도시로, 지역의 특색에 예술문화 콘텐츠를 더한 이번 아트마켓은 할로윈(10월 31일) 기간에 지역 축제이자 미술장터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주최, 생강컴퍼니 주관, 미술주간과 협업공간 한치각이 후원하는 이번 아트마켓은 1, 2, 3 소품전과 ‘요괴, 미신, 전설’ 주제전으로 꾸며졌으며, 지난 21일 막을 올려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아트마켓에는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아트 경기’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유망 작가들과 한치각이 선정한 작가들까지 총 50명이 참여했다. ‘아트 경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지역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42명을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전시·판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채임 작가는 바다의 여러 가지 표정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조합해 자신만의 색감과 터치로 표현했다. 제목부터
방법 : 재차의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김용완 출연 :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권해효, 오윤아, 이설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在此矣)’의 저주가 시작된다’ 28일 개봉한 김용완 감독의 영화 ‘방법 :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되는데,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진다. 그러던 중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엄지원)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라디오 출연 중 받은 전화는 자신이 살인사건의 범인이며, 임진희와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모두가 일제히 온라인 생방송을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한다. 예고된 첫 번째 날 엄청난 수의 재차의 군단이 나타나 무차별 습격을 가한다. 모든 것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 임진희와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방법사 백소진(정지소)은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과연 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배후는 누구일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