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전통시장을 예술과 함께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성된 지동예술샘터가 시장과 작가의 협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레지던시의 입주작가 6명의 작가가 창작한 작품들을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6개월 동안 선보이는 ‘여섯 개의 파도’ 전시와 전시 방문을 인증한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손가방 꾸미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전시 ‘여섯 개의 파도’는 입주 작가 6인이 한 달에 한 명씩 작품들을 선보이는 릴레이 형식이며 5월 김효정 작가를 시작으로 6월 하므음, 7월 권정옥, 8월 강선형, 9월 윤지영, 10월 박영아 작가 순으로 진행된다. 지동예술샘터와 지동시장을 방문하고 전시 관람 인증샷과 지동시장에서 음식이나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구글폼으로 첨부하면 입주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와펜으로 손가방을 꾸릴 수 있는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와 지동시장의 협업 프로젝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윌스기념병원이 수원시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지동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윤학근 행정부원장과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 및 2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윌스기념병원은 수원시상인연합회 회원, 상인 및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부분 50대~70대로 고령화되어 만성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의 22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학근 행정부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원시상인연합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증진을 통해 상호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및 상인들이 척추·관절·심뇌혈관·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은 경기 남서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24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김천 상무에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수원FC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김천과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첫 패를 안은 수원FC는 1승 2무 1패, 승점 5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반면 김천(승점 9점·3승 1패)은 3계단 도약해 선두에 올랐다.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수원FC는 최전방에 이승우, 몬레알, 안데르손을 배치했고 미드필더는 강상윤, 윤빛가람, 정승원을 세웠다.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철우, 권경원, 최규백, 이용으로 구성했으면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꼈다. 수원FC는 이른 시간 실점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전반 7분 수비 지역에서 권경원의 안일한 측면 패스로 위기를 맞은 수원FC는 문전에 있던 김천 김현욱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투입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했다. 0-1로 끌려간 수원FC는 전반 23분 김천 이중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헤더골로 연결하며 추가 실점했고, 전반 31분 이중민에게 다시 한번 헤더골을 허용해 0-3이 됐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몬레알을 불러들이고 정재민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원FC는 20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순호 단장과 강문식 이사장, 김은중 감독을 비롯해 이승우, 지동원, 윤빛가람 등 총 50여명이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들은 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복지관을 청소한 뒤 장애인들과 함께 복지관에서 인근 경기대학교 축구경기장까지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장애인들의 식사를 도왔다. 지동원은 "봉사활동을 한 적은 있지만 단발성으로 하다 보니 장애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고 서툴렀다"며 "장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과 홍윤오 수원을 후보(왼쪽), 방문규 수원병 후보 등과 7일 오후 수원 지동못골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에서 만난 지지자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수원 지역구 후보들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수원 지역구 후보들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을 영입했다. 수원FC는 26일 국가대표 출신 지동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지동원은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이적한 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을 거치며 약 10년 동안 유럽 무대를 누볐다. 이후 2021년 7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 지동원은 2021년 하반기부터 2023시즌을 마칠 때까지 서울에서 K리그1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A매치도 55경기를 뛰며 11골을 넣었다. 특히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4골을 뽑아내며 활약한 바 있다. 수원FC는 유럽 무대와 국가대표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지동원의 합류로 ‘김은중호’의 정신적인 부분과 경기적인 부분 모두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동원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는 수원FC에 와서 기쁘다”며 “2024시즌 좋은 팀 성적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은중 감독 선임 이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의 영입을 추진 중이다. 수원FC 관계자는 17일 “현재 지동원과 서로 조건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최근 장신 공격수 김현을 포함해 이영재, 정재용, 신세계, 로페즈 등 주전급을 포함한 18명의 선수와 작별했다. 선수단을 대폭 정리한 수원FC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동원이 김은중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 축구와 어울린다고 보고 영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출전 의지가 강한 지동원도 수원FC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지동원은 잉글랜드 선덜랜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다름슈타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에서 활약했고 2021년 7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K리그에 복귀한 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2021년 하반기부터 2023시즌을 마칠 때까지 서울에서 K리그1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지난 2일 서울과 결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치 선정이 좋고 동료와 연계 플레이에 능한 지동원이 수원FC에 합류하게 된다면 원톱 공격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