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일상과 함께하다 – 풍속화에 담긴 전통 생활문화’ 기획전시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풍속화에 담긴 옛사람들의 생활문화를 테마별로 분류하고 생활 민속품에 담긴 다양한 기능과 멋에 대해 조명한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김홍도, 신육복 등이 남긴 풍속화와 김준근, 이서지 작가의 근현대 풍속화를 우리의 생활 민속품과 함께 관람하는 과정에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당시의 놀거리를 직접 즐겨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전통과 함께하다 – 온고지신! 조선의 생활상과 직업 탐방’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전시 내용과 연계해 조선시대 생활상과 직업을 알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박물관 전시실을 탐험하며 풍속화에 담긴 선조들의 생활문화와 다양한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24일부터 한국등잔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4월부터 어린이, 어린이 동반 가족이 참여하는 ‘2024 어박과 함께하는 오감놀이’를 새롭게 운영한다. ‘어박과 함께하는 오감놀이’는 전시 연계 상설 교육체험으로서 아이 중심·놀이 중심의 예술 교육, 문해력 향상 수업, 친환경 자연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놀이와 예술, 이야기가 융합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동물이나 색깔, 생활 습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책을 매일 선정하고, 이 동화책을 전문 동화구연 지도사가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22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일 2회차로 운영한다. 동화구연 후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동화 관련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주말가족 프로그램’은 4월 13일부터 토요일, 일요일에 각각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리의 원리를 알아보고 가족의 목소리를 형상화하는 체험인 ‘우리 가족의 목소리’, 가족이 함께 건축물을 만드는 ‘함께 만드는 구조물’을 진행한다. 만 4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예술 프로그램’은 누리과정 연계로서 자연 친화, 환경보호를 목표로 흙과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 11시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금희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는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상설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아이콘 이금희 아나운서의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한 강연과 클래식 연주를 결합한 특별한 콘서트다. 3월 16일에 진행 예정인 첫 공연에는 ‘이야기가 있으면 당신은 용인 사람‘이라는 주제로 용인의 역사와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봄‘을 주제로 용인의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사극 드라마와 영화 OST를 클래식 악기와 국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18일에 진행되며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말과 인간관계를, 9월 21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공연은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의 기본 조건인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고민을 들여다본다. 11월 23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은 ’늦가을의 영화 음악‘으로 인생의 가을인 중년에 관한 이야기를 쇼펜하우어와 주역의 관점으로 전개하고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 OST와 대중음악을 들어보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를 진행해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도내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 ‘2023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업에서 우수기관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안산시 탄도항에서 진행한 2023년도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이다. 올해는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 탄도항 일원에서 자발적인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시 탄도항은 갯벌 체험과 글램핑을 비롯해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 일몰 명소로, 지난해에는 약 34만 7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재단은 올해 분기별로 총 4회 활동에서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와 바닷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1.5t 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또 지난 5월에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추진한 도·민·관 합동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9명은 지난 20일 오후 1시 청사 입구에서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캠페인을 진행했다. 피켓 문구는 ▲일회용품 사용은 그만 ▲다회용컵으로 지구를 지켜요! ▲1회용품 ZERO 등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재단 내 친환경 활동 확산을 위해 진행된 ‘환경주간’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재단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서별 환경지킴이 선정 ▲종이없는 회의·심사 확대 ▲시설 내 에너지 절약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등 구체적인 실천사항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21~22일에는 ‘생태교통 뉴페스타’와 연계한 친환경 캠페인 ‘함께 그린(Green) 행궁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서약 및 환경정화(플로깅)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궁동과 수원의 미래를 그렸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올해 내외부 공감대 형성을 통한 ESG경영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다양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다회용컵과 함께하는 직원회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활동 ▲취약계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의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경기상상캠퍼스 생생 1990 별관)이 환경과 공예를 주제로 ‘2023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 메이커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발표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쟁대회다. 이번 메이커톤은 ‘자연환경을 생각한 우리들의 아이디어’ 중심의 창의적 제작 활동 플랫폼으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다. 환경 보호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의 도자랩·유리랩·목공랩·제작랩의 기자재와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11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일 팀빌딩, 베이스캠프 구축, 각 랩 실 안내와 팀별 시제품 제작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5일에는 발표 자료 준비 및 발표 후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며,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등 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 2등 팀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은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25호점(산성동 어린이식당)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아동 창의∙인성 캠프 ‘인성 속 상상 더하기’ 캠프를 진행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인성의 8대 덕목을 기본으로 ▲밥상머리 교육 ▲다도 예절 ▲감정나무키우기 ▲팀빌딩게임(컬링, 도미도, 미니올림픽) ▲물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 창의∙인성 캠프는 2011년부터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지원을 받아 충·효·예, 과학과 인성, 예술과 인성을 접목한 캠프로 운영해 왔다. 캠프를 통해 아동들은 바람직한 인성의 기초를 형성하고 또래와의 관계에서 협동과 배려를 체험하면서 혼자보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7월 24일과 27일 이틀간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에서 아동돌봄 종사자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회계실무 기초·심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10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아동돌봄센터’(이하 아동돌봄센터) 종사자 및 지역거점 돌봄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이음시스템교육’의 3번째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돌봄 시설 종사자들은 동종 직종에 종사하며 필요한 역량과 아동들의 특성과 양육환경 변화를 공유함은 물론, 회계운영과 관련한 내용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관내 아동돌봄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과 사업을 지원하면서, 지역 내 거점기능을 수행하는 아동돌봄센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조례’에 따라 2023년 2월 경기도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설치된 조직이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4개소를
한국만화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람객을 위해 ‘함께 Green 지구’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짝꿍 전시 연계로 진행되는 이번 ‘함께 Green 지구’프로그램은 함께 살아가는 생명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배우고, 급격한 기후 위기를 맞이한 우리에게 재활용 물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보호 문화를 독려시킬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다.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반려 짝꿍 전시 관람’, 기후 위기 속 생태계 보전 및 무낭비(Zero Waste) 의미와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후 위기와 생태계 관련 환경 강의’가 진행된다. 또 손수건, 의류, 파우치 등 재활용 물품을 활용해 나만의 판화작품을 만들어보는‘판화로 Green 만화 일기’, 텀블러, 깨진 사기그릇 등을 재활용한 반려 식물 가드닝 체험 ‘지구를 살리는 Green 가드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함께 Green 지구’프로그램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26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체험교육실에서 진행 예정이다. 한편, 만화박물관은 전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