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과 더불어 또다시 외부 활동 제한이 많아져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지인들과의 만남도 어려워지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인파가 많은 공원은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실내체육시설의 이용이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 즉 홈트레이닝을 통해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수건을 이용한 맨몸 운동을 소개한다. ◇수건을 이용한 하체 운동 수건을 이용한 맨몸 운동 첫 번째는 바로 하체 운동이다. 하체는 인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소모가 클 뿐만 아니라, 하체가 탄탄하면 상체 운동을 할 때 도움이 된다. 우선, 수건의 양쪽 끝을 잡은 후 반대쪽 무릎의 4분의 1 지점까지 굽힌다. 이어 들어 올린 무릎을 앞쪽으로 가볍게 펴준 뒤 원상태로 돌아온다. 들어 올린 무릎은 다시 뒤쪽으로 펴주면서 굽힌다. 이 동작을 8~10회 반복 후 다리를 바꿔 다시 8~10회 반복한다. 이는 양발 스쾃을 응용한 동작으로 허벅지 근육에 저항을 줘 탄탄한 하체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동작이다. 혼자 사는 경우 수건을
코로나19 4차 유행과 더불어 또다시 외부 활동 제한이 많아져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지인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우울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이 기분 전환과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인파가 많은 공원은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실내체육시설의 이용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 즉 홈트레이닝을 통해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별다른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맨몸 운동을 소개한다. ◇코어를 튼튼하게 ‘플랭크’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코어는 허리를 안정시키는 한편, 몸의 균형을 지탱해 신체 밸런스를 맞춰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는 근육이다. 이런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줌으로써 허리와 목의 통증, 디스크 질환 예방, 자세 교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몸의 안정성을 지탱해 줘 피로감을 줄여준다. 이런 코어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는 플랭크가 효과적이다. 우선 바닥에 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