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동시에 기록했다. kt는 지난 달 23일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고 위닝 시리즈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 외국인 투수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첫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7승 16패, 승률 0.304가 된 kt는 8위 두산 베어스(9승 14패·승률 0.391)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9위를 유지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8이닝 동안 안타 1개,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 시즌 2승째(1패)를 챙겼다. 또 마무리 박영현은 9회 마운드에 올라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세이브(2승 2패)를 기록했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 선두타자 문상철의 중전안타 이후 장성우의 삼진, 김민혁의 2루 땅볼로 2사 1루로 바뀌면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듯 했지만
프로야구 kt 위즈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배하며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78.1%를 놓쳤다. kt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5-9로 졌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78.1%다. 32번의 PO에서 1차전 승리를 따낸 팀이 25번 한국시리즈에 합류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NC에게 유리한 고지를 내줬다. NC선발 에릭 페디는 6이닝을 던져 12삼진, 3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이날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페디가 이날 기록한 12개 삼진은 역대 PO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신기록(종전 11개)이다. 반면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3이닝 동안 2개 삼진을 잡아내며 6피안타 7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내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지명타자 문상철은 솔로포 한 개를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1회초 수비 1사 2, 3루에서 NC 제이슨 마틴의 좌익수 희생타로 선제점을 내줬다. 2회초에서는 NC 선두타자 오영수
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리그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두산에 5-4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개 구단중 정규리그 144경기를 가장 먼저 소화한 kt는 79승 3무 63패(승률 0.560)로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과 함께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웠다. 리그 3위였던 두산은 이날 패배로 71승 2무 64패(승률 0.526)가 돼 공동 3위 SSG 랜더스(73승 3무 64패)와 NC 다이노스(73승 2무 64패·이상 승률 0.533)에 이어 리그 5위로 밀려났다. kt는 1회초 선발 조이현이 정수빈과 호세 로하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양석환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kt는 2회말 두산 선발 최승용이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병호의 볼넷과 장성우의 중견수 오른쪽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kt는 강백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조용호가 상대 투수
프로야구 kt 위즈가 윌리엄 쿠에바스의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78승 3무 62패(승률 0.557)로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에 2-1로 승리한 3위 두산 베어스(71승 2무 63패·승률 0.530)와 승차를 4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동안 8개 삼진을 잡아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다. 시즌 중반 보 슐서의 대체선수로 kt에 합류한 쿠에바스는 마지막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12승 무패, 승률 100%로 승률왕 타이틀을 확정했다. 타선에서는 황재균(3타수 2안타 2득점), 앤서니 알포드(4타수 2안타 2득점), 장성우(2타수 2안타 2타점), 배정대(2타수 2안타 2타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t는 이날 장단 12안타를 몰아쳤다. 1회초 수비 한화 타선을 삼자 범퇴로 틀어 막은 kt는 1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의 볼넷과 황재균의 중전 안타, 알포드의 우익수 뜬공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박병호의 좌익수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1-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지은 프로야구 kt 위즈가 불펜 자원들의 호투와 타선의 막강 화력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2위 굳히기에 나섰다. kt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1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77승 3무 52패(승률 0.554)로 같은 날 SSG 랜더스를 3-2로 꺾고 3위로 도약한 NC 다이노스(71승 2무 63패·승률 0.530)와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kt 선발 김민은 5⅔이닝 동안 6개 삼진을 잡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3년 만에 승리 투수가 되면서 시즌 1승(2패)째를 올렸다. 이후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이상동은 0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강건은 3이닝 3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병호, 황재균, 김상수, 문상철의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로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7득점을 뽑아냈다. kt는 1회말 2사 1루에서 박병호가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의 두 번째 공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2-0으로 포문을 열었다. 2회초 수비 1사
프로야구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2-10으로 완패했지만 2차전에서 3-2 신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kt는 75승 3무 61패(승률 0.551)를 기록하며 최근 5연패에 빠진 3위 NC 다이노스(70승 2무 62패·승률 0.530)와의 승차를 3경기 차로 벌렸다. 그러나 kt는 NC가 5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2위 확정을 위해서는 더 많은 승수를 쌓아야만 한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배제성이 5이닝 동안 9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며 2-10, 8점 차로 완패를 당했던 kt는 이날 오후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2차전 예정 시간인 오후 6시30분보타 1시간 6분 가량 지연된 7시 43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우안 이선우를 선발로 내세운 kt는 1회초 KIA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1회말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상수의 우익수 왼쪽 안타에 이은 이호연의 3루쪽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kt는 앤서니 알포드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
프로야구 kt 위즈가 득점권에서 타선이 침묵하며 KIA 타이거즈에게 패했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kt는 74승 3무 60패(승률 0.552)로 같은 날 SSG 랜더스에게 7-9로 패한 3위 NC 다이노스(70승 2무 61패·승률 0.534)와 2.5경기 차를 유지했다. 매직넘버 '1'을 남겨 뒀던 LG 트윈스(82승 2무 51패·승률 0.617)는 이날 경기가 없었지만 kt와 NC가 모두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LG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것은 29년 만이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5이닝 동안 3개 삼진을 잡아내며 3피안타 1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9회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0⅔이닝 2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시즌 5패(4승)째를 당했다. 안타 수(kt 6개, KIA 7개)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경기의 승부는 득점권 상황에서의 집중력에 의해 갈렸다. kt는 1회초 수비에서 KIA 선두타자 박찬호의 우중간 타구 때 중견수 배정대가 몸을 날렸지만 공을 잡지 못하면서 무사 3루 위기를 맞았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 SSG 랜더스 박성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역전패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와 홈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이로써 65승 3무 53패(승률 0.551)가 된 kt는 같은 날 KIA 타이거즈에게 7-8로 패한 리그 선두 LG 트윈스(70승 2무 47패·승률 0.598)와 5.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10피안타 3실점(3자책)을 기록했고 박영현, 손동현(이상 1이닝 무실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0⅓이닝 3피안타 3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4승)째를 당했다. kt는 SSG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1회초 SSG 선두타자 추신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kt가 0-1로 끌려갔다. kt는 계속되는 수비에서 SSG 최지훈과 최정의 연속 안타 이후 길레르모 에레디아와 박성한을 각각 투수 라인드라이브 타구와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2사 1, 2루에서 최주환의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0-2가 됐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를 뚫지 못하며 좀처럼 추격에 나서지 못한 kt는 4회말
프로야구 kt 위즈가 9회말 2사에서 터진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64승 2무 51패(승률 0.557)로 리그 선두 LG(68승 2무 44패·승률 0.607)와 격차를 5.5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7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5피안타 1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마무리 투수로 나선 조이현은 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9회말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황재균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1회초 수비에서 LG 선두타자 홍창기가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은 뒤 신민재의 2루수 땅볼과 김현수의 1루수 땅볼로 2사 3루를 허용했지만 상대 오스틴 딘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출발했다. 3회말 배정대의 좌익수 왼쪽 2루타와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득점 기회를 잡은 kt는 후속타자 김민혁과 황재균이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두 LG 트윈스와 3연전 첫 경기에서 기선을 빼앗겼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와 홈 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kt는 63승 2무 51패(승률 0.553)로 LG(68승 2무 43패·승률 0.613)와 승차가 6.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3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실점을 허용했다. 손동현은 1⅓이닝 2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시즌 5패(6승)째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와 배정대가 나란히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황재균은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하며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는 LG 문보경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선제점을 내줬다. 쿠에바스는 2회초 LG 선두타자 문보경과 대결에서 초구 직구를 던지며 빠른 승부를 띄웠다. 그러나 이를 받아 친 문보경의 타구가 아치를 그리면서 중앙 담장을 넘어갔다. 0-1으로 기선을 빼앗긴 kt는 상대 오지환의 우전 1루타,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고 쿠에바스의 폭투가 나오면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LG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