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원특례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수원시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종목별 선수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체조, 탁구, 게이트볼 3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날 수성고에서 열린 배구를 시작으로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15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킥복싱 종목은 5월 25일 매탄다목적체육관,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5월 29일 서수원칠보인조잔디구장, 줄넘기는 7월 27일 수원시민회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박광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수원시민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체육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이며 “올해는 21개 종목이 개최되는 종합대회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수원체육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할 때 우리는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면서 “수원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원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남양주시와 가평군가 제39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볼원볼링장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으로 열린 대회 1부에서 총점 29점으로 고양시(23점)와 안산시(22점)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양주시는 조천수, 고병균, 황윤호, 김대욱, 박진호, 이남석이 팀을 이룬 남자부에서 4경기 합계 4004점(평균 200.2점)으로 김포시(3942점)와 안산시(389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합계 3804점(평균 190.2점)으로 성남시(401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또 2부 가평군은 총점 32점으로 양주시(28점)와 구리시(24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가평군은 남자부에서 합계 4084점(평균 204.2점)으로 여주시(3917점)와 양주시(3890점)를 따돌렸고 여자부에서도 합계 3732점(평균 196.6점)으로 군포시(3705점)와 양주시(3702점)를 따돌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평택여고가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1, 2위를 휩쓸었다. 평택여고 A팀은 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 여자 18세 이하부 15㎞ 계주에서 전시연, 구연주, 강하늘이 팀을 이뤄 55분13초0으로 유다연, 박가온, 홍진서가 이어달린 평택여고 B팀(59분16초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이지우, 이유진, 이주담이 이어달린 평택 세교중과 구연아, 김리하, 이연진이 출전한 평택시 G-스포츠클럽 B팀이 1시간06분06초3과 1시간21분46초1로 전남 화순제일중)56분26초4)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에서는 이서진, 말리아끄아웨스, 리 브라디미르, 조상익이 팀을 이룬 평택시 G-스포츠클럽이 1시간17분34초4의 기록으로 전남 화순제일중(1시간13분31초3)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 30㎞ 계주에서는 김태빈, 김시현, 정준환, 심재동이 팀을 이룬 평택 비전고가 1시간48분24초8로 강원 진부고 A팀(1시간37분42초6)과 진부고 B팀(1시간37분46초6)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
이건용과 한다솜(이상 경기도청)이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건용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크로스컨트리 남자일반부 스프린트에서 팀 동료 변지영과 정종원(부산시체육회)를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일부 클래식 10㎞와 복합에서 정상에 올랐던 변지영은 대회 3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했다. 여일부 스프린트에서는 한다솜이 이지예와 문소연(이상 강원 평창군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여일부 프리 5㎞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다솜을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이다인(평택 세교중)이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강하늘과 홍진서(이상 평택여고)가 허부경(부산진여고)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4관왕을 노린 정준환(평택 비전고)은 남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 김가운과 김병성(이상 강원 진부고)에 이어 3위에 올라 아쉬움을 남겼고, 남자 15세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조상익(평택시 G-스포츠클럽)이 전준상(부산 신도중)과 이서원(강원 진부중)에 이어
허도현(경기도스키협회)이 제25회 경기도스키협회장배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허도현은 3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자 18세 이하부 대회전에서 27초76으로 안현창(부천정산고·29초09)과 한현서(남양주 광동고·29초51)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허도현은 남자 18세 이하부 회전에서 30초63으로 안현창(33초14)과 한현서(35초07)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뒤 대회전과 회전을 합한 복합에서도 58초39로 안현창(1분02초23)과 한현서(1분04초58)를 꺾고 정상에 올라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또 남자 12세 이하 고학년부 대회전에서는 김민건(파주 산내초)이 30초05로 이성빈(하남 미사강변초·30초31)과 동해(김포 금란초·32초96)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회전에서도 36초44로 이성빈(39초16)과 동해(41초67)를 제치고 우승했다. 대회전과 회전을 합한 복합에서도 1분06초49로 이성빈(1분09초47)과 동해(1분14초63)를 따돌린 김민건을 3관왕이 됐다. 여자 12세 이하 고학년부 대회전에서는 김세인(성남 정자초)이 31초77로 류미송(화성 서신초·33초6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국내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신고하며 부활을 알렸다. 최민정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 남녀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일반부 500m 결승에서 45초983으로 신새봄(경기일반·46초123)과 박지원(전북도청·46초29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2023~2024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민정은 스케이트 부츠와 날 등 장비 교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놨다. 개인 훈련에 집중하던 최민정은 지난달 치러진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쇼트트랙대회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에 출전했고, 여일부 15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회장배 대회 여일부 1500m 결승에서 2분42초172로 노도희(화성시청·2분42초129)에 0.042초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뒤 22일 열린 500m에서 정상에
이원(경기체중)이 2023 제72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원은 14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중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2분04초2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분04초42)을 갈아치우고 강다인(서울 에어스윔·2분06초73)과 황예지(대전체중·2분09초00)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이원은 여중부 접영 100m와 계영 800m우승에 이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체중은 이원을 비롯해 최윤혁(남중부 배영 50m·계영 800m·계영400m)과 김도현(남중부 접영 100m·계영 800m·계영 400m) 등 총 세 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 또 여중부 배영 50m에서 정상을 차지한 ‘여자 수영 유망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은 이날 여중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2초83으로 송명지(경북 얍량중·1분04초94)와 김단아(경기체중·1분06초43)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 2관왕이 됐다. 여초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는 권민지(경기 에어스윔)가 2분11초77을 기록, 정소이(인천 KBS스포츠JHR·2분13초46)와 박혜원(안양 삼성초·2분14초11)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하며 전날 자유형 4
설은혁(수원 산의초)이 2023 제72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설은혁은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초등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28초85로 장현진(안산 고잔초·4분33초50)과 김주원(안양 삼성초·4분34초70)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초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권민지(경기 에어스윔)가 4분36초30으로 서세경(부산 사직초·4분40초76)과 허나원(경남 가람초·5분00초36)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김도현(경기체중)이 4분02초15를 기록, 고승우(서울 세륜중·4분01초72)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초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최수지(김포 은여울초)가 2분26초31로 김연(서울 에어스윔·2분24초27)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중은 남·녀중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각각 3분59초83과 4분25초14를 기록하며 나란히 2위에 입상했으며 남초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는 삼성초가 4분59초74로 서울 PYD swim club(4분44초85)에 뒤져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김융빈(경기체중)이 2분22초
수원특례시청이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강민식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13일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에서 경남 양산시청을 세트 점수 3-0(25-13 25-18 25-17)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4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과 7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전 단양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원시청은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에게 세트 점수 3-2로 역전승을 거둔 뒤 포항시체육회와 양산시청을 각각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양산시청을 만난 수원시청은 1세트를 25-13으로 따낸 뒤 2세트 초반 양산시청과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정유리, 하효림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고 25-18로 세트를 가져오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후 수원시청은 3세트에서 김도아의 블로킹과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5-17로 세트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수원시청 최윤이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정유리와 유지연은 각각 공격상과 리베로상을 받았다
최윤혁과 김도현(이상 경기체중)이 2023 제72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최윤혁은 12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51로 대회신기록(종전 26초60)을 작성하고 이강민(부산 초연중·27초13)과 박근호(대전체중·27초30)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이후 최윤혁은 남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김도현, 이지후, 최재헌으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이 8분03초0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8분06초98)을 세우고 서울체중(8분04초44)과 강원체중(8분11초65)을 앞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날 남중부 접영 100m와 계영 400m에서 우승한 김도현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경기체중은 여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이원과 김하연, 문소희, 유현서로 팀을 꾸려 8분38초29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8분42초45)을 갈아치우고 정상을 차지했고 이원은 전날 여중부 접영 100m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수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