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포츠단, 용인에 `트레이닝센터'..7월 입주

2007.03.09 17:11:35

삼성스포츠단이 경기도 용인에 7개 팀 선수들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트레이닝센터'를 조성, 입주를 앞두고 있다.
삼성은 빠르면 7월 입주를 목표로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 568-1 삼성생명 휴먼센터 안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중앙 숙소동(건물 연면적 1만6천888㎡)과 체육관동(7천856㎡)으로 이뤄진  트레이닝센터에는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와 여자농구 삼성생명 비추미, 남자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삼성생명 남녀 탁구단, 삼성에스원 태권도단, 삼성생명 레슬링단 등 7개 팀이 둥지를 튼다.
삼성을 간판으로 내건 전체 21개 스포츠 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체육관동 지하 1층에는 탁구와 레슬링, 태권도 연습장이 들어서고 지상 1층  체육관은 농구와 배구가 사용한다.
또 숙소동에는 이들 종목 남녀 선수 150여명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부대시설로는 숙소동에 최첨단 물리치료실과 선수 휴게실, 음악감상실이 자리를 잡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과 스포츠과학지원실, 경기분석실, 식당, 사우나, 수영장, 회의실도 생긴다.
삼성 관계자는 "용인 수지체육관을 사용해왔던 남자농구 등은 해당 지역 개발계획으로 이전이 불가피했고 훈련장이 없었던 레슬링은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
 한 곳에 여러 팀이 함께 훈련함으로써 재활과 체력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홍성수 기자 ssh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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