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교통안전도시 운영

2007.04.01 21:55:41

道, 안산·평택·파주·양주 4개 시·군 시범도시 선정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안전종합대책 시범도시로 안산, 평택, 파주, 양주 등 4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09년까지 3년 동안 12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기관과 함께 선정지역의 사고현황을 분석하는 등 장·단기 안전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대책은 우선 올해 교차로 신호등 전방설치, 대각선 횡단보도설치, 보행우선구역 지정, 실버존 설치 등 개선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은 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민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범도시와 경찰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방문교육 등), 교통질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연 2회에 걸쳐 선정도시의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각 도시별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예산을 차등 지급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시행함에 따라 도는 도내 차량 1만대당 사망자수를 3.2명에서 2010년까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수준인 2.0명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안전시범도시는 지난 1월 김문수 도지사 등 도내 28개 기관단체장이 공동발표한 경기도 교통안전종합대책의 주요사업이다.
정순애 기자 j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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