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우대카드 출시

2007.05.29 04:05:59

道 ‘경기i플러스 카드’ 협약식 체결
세자녀 이상 가구 다양한 혜택 기대

세자녀 이상 가정의 출산, 양육, 교육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다자녀 우대카드가 출시됐다.

경기도는 28일 오전 수원시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지사, BC카드사, 가맹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i플러스 카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협BC카드가 발급하는 이 카드는 매일유업, 남양유업, 모닝글로리,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경기도학원연합회, 웅진싱크빅, AEF,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일공공일안경콘텍트렌즈, P&J, 교보문고, 보령 바이오파마,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17개 가맹점과 제휴하고 있다.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는 분유나 이유식을 10∼25% 싸게 살 수 있으며 은행 대출이나 적금 때 연 0.1∼1.3%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경기도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가운데 가맹점으로 등록한 400여개 학원에서는 최대 40%까지 수강료가 할인된다.

또 안경 구매시 10∼15%, 공연료 20%, 출산·육아용품 30%, 건강검진비 30%, 극장 1천500원, 주요 놀이공원 50% 등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주유시에도 ℓ당 80원이 적립된다.

카드 가입대상은 막내가 1999년 1월 이후 출생한 세자녀 이상 가정 혹은 셋째 아이를 임신한 가정으로 현재 12만5천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카드를 잘 활용할 경우 가정당 연간 400여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애 기자 j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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