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장현·목감지구 3천607가구 추가 건설

2007.06.07 22:41:19

道 용적율 150%→180% 녹지율 25% 이상→20% 이하…15층 제한 평균층수제 적용

경기도는 시흥시 장현·목감지구 주택공급물량을 당초보다 3천607가구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의 이 같은 방침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건설 예정인 국민임대단지에 대해 용적률은 150%에서 180%, 녹지율은 25% 이상에서 20% 이하로 각각 조정하도록 한 정부의 11.15 부동산안정화대책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장현지구(92만5천566㎡)는 당초 1만4천424가구(단독주택 포함)에서 1만6천685가구로 2천261가구, 수용인구는 4만3천272명에서 6천783명 증가한 5만55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또 목감지구(65만9천240㎡)는 1만255가구에서 1만1천601가구로 1천346가구, 수용인구는 3만765명에서 3만4천803명으로 4천38명이 각각 증가한다.

이와 함께 최고 15층으로 제한했던 아파트 층수를 용적률 범위 내에서 최고 22층까지 다양하게 지을 수 있도록 ‘평균층수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도는 이달 안에 장현·목감예정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변경안을 건설교통부에 승인요청한 뒤 올해 말까지 보상과 문화재조사,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내년 중 공사에 착수해 2011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같은 원칙이 적용된 남양주시 별내지구(509만㎡)의 주택공급물량은 기존 2만302가구에서 3만3천64가구로 3천762가구, 고양시 삼송지구(507만㎡)는 1만6천196가구에서 2만2천237가구로 6천41가구를 각각 추가 건설하기로 했다.
정순애 기자 j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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