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직장인 연봉결정 영향요소, 전문성>업무성>학벌

2007.06.19 21:52:24

대졸 직장인들은 ‘전문성’이 연봉 결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2년제 대졸 이상 학력 직장인 603명에게 ‘연봉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를 물은 결과 ‘전문성’이라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으로 ‘업무성과’라는 응답이 28.0%로 많았고 ‘학벌’(17.4%), ‘외국어 능력’(8.1%), ‘성실성’(7.3%)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 학점이 연봉과 비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응답자의 53.2%가 ‘그렇지 않은 편이다’라고 답했고 ‘전혀 아니다’(30.9%), ‘그런 편이다’(14.4%), ‘매우 그렇다’(1.5%) 등 응답자의 84.1%가 학점과 연봉이 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대학에서 받은 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됐는가에 대해서는 ‘별로 도움이 안됐다’(39.8%), ‘전혀 도움이 안됐다’(10.8%) 등 부정적인 답변이 50.6%를 차지했고 ‘도움이 됐다’(37.3%), ‘큰 도움이 됐다’(12.1%) 등 긍정적인 응답은 49.4%였다.

대학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전문대 졸업자의 경우 47.1%, 4년제 대학 졸업자는 48.8%, 대학원 졸업자는 56.3%였다.

이밖에 전체 조사대상자들은 취업을 위해 대학이 강화해야 할 교육으로 ‘취업교육’(32.0%), ‘전공교육’(31.5%), ‘어학교육’(17.1%), ‘인성교육’(13.9%) 순으로 지적했다.
정순애 기자 j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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