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마크제품·멀티탭 사용

2007.07.24 21:56:06

올 여름이 사상 최대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6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는 가정이 속출, 올 여름은 에너지 대란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리 공단이 제안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6. 전기흡혈귀를 차단하라

종종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TV, 컴퓨터 등 전기제품 전원을 끈채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이처럼 무심히 꽂아둔 플러그로 전력은 낭비되고 사용하지 않는 대기시간대에 우리나라 가정에너지사용량은 11%가 소모된다.

또 이렇게 낭비되는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3만원이나 된다.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 대기전력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리모컨 신호대기, 타이머 또는 모니터 표시 등과 같이 기기 본래의 기능과 무관하게 사용되는 전기를 뜻한다.

이 같은 대기전력 감소를 위해 정부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와 최저효율기준 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다.

제도는 제조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기초로 대기시간에 절전모드 채택과 대기전력 최소화를 유도하는 자발적협약(VA)이다.

이와 함께 지난 1999년 4월부터 제조업체 자체보증으로 절전기능을 증명하며 정부가 제시한 절전기준을 만족한 제품에 대해 에너지절약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제품 대상은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텔레비전, 비디오 등 총 20품목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정부조달 구매시 TV, 비디오, 오디오,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휴대전화충전기, 모니터, 절전제어장치 등 8개 제품에 대해 대기전력 1W이하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기술적 특성상 대기전력 1W이하로 제조가 불가능한 제품은 대기전력이 낮은 제품부터 구매하고 있다.

컴퓨터와 부속기기의 전원만 끄고 그냥 플러그를 꽂아두면 15W 전구식 형광등 1개를 켜둔 정도의 전기가 소모되므로 가전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멀티탭을 이용해 대기전력을 차단하자.
정순애 기자 jsa@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