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상공인 국가균형발전 정책 성토

2007.07.31 22:25:22

서부산단 여성경영자협의회와 신현동경영인협의회 등 지역상공인 200여명은 지난달 30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강당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발표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대책이 “수도권 차별정책이자 망국적인 억지 균형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지역 상공인들은 “수도권의 기능과 역할을 무시한 채 사람과 기업만 지방으로 이전시키면 균형발전 된다는 정부 당국자의 발상은 무사안일과 편협함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2003년 균형발전 정책 시행이후 지역간 불균형 현상이 오히려 가중되고 국가 경쟁력만 저하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흥지역 상공인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규제완화 없는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 반대 ▲하향식 규녕정책 전면 재검토 ▲통합균형 발전비전 제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구조적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활성화 대책 마련 등 5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희연 기자 lh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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