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개발 기대감에 도내 땅값 ‘들썩들썩’

2007.08.07 20:39:51

올 상반기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도내 평균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지가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평균 지가변동률은 지난 1월 0.400% 상승했고 2월 0.353%, 3월 0.315%에 이어 4월 0.29%, 5월 0.301%, 6월 0.29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택지지구, 경전철 개발, 대학유치 등에 따른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 및 시·군별로는 1월 광주시가 전국 최고 상승률인 1.167%를 기록했고 용인시 처인구(0.764%), 의정부시(0.675%) 순이었으며 2월에는 광주시 0.75%, 양주시 0.673%, 용인시 처인구 0.665%가 각각 상승한데 이어 3월 양주시 0.572%, 광주시 0.460%, 의정부시·하남시가 각 0.435% 상승했다.

또 4월에는 하남시 0.472%, 파주시 0.462% 상승률에 이어 5월 양주시 0.635%, 포천시 0.573%, 6월 고양시 일산 서구 0.748%, 양주시 0.538%, 포천시 0.521%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지역별로는 1월 농림지역(이하 농지) 0.523%, 녹지지역(이하 녹지) 0.503%, 관리지역 0.491% 순으로 상승했고 2월 농·녹지 0.455%, 자연환경보전지역 0.423% 순이며 3월에는 녹지 0.396%, 농지 0.366%, 관리지역 0.322%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월에는 농지 0.413%, 관리·녹지 0.337%, 공업지역 0.315% 5월 농지 0.433%, 녹지 0.362%, 관리지역 0.347% 순으로 상승했고 6월에는 농지 0.427%, 공업지역 0.366%, 녹지 0.350%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6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 등 거래세 부담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고 전월대비 0.2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고 지가 변동율을 보인곳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가 0.748% 상승했고 0.029% 하락한 광주 남구가 최저변동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이 동향은 전국 4만5천필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일반적인 지가수준 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며 도내 개별토지에 대한 가격수준과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정순애 기자 j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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