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署, 현금지급기 통째로 훔쳐 3인조 강도 수배

2007.09.04 22:24:00

시흥의 한 편의점에 3인조 강도가 들어 1천400만원이 든 현금지급기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4시30분쯤 시흥시 물왕동 A편의점에 흰색마스크와 모자를 쓴 20대 남자 3명이 침입, 업주 김모(27·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200여만원을 빼앗았다. 이어 이들은 편의점 내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편의점 밖에 세워둔 자신들의 승합차에 옮겨 실은 뒤 달아났다.

업주 김씨는 “강도들은 전라도 말씨를 쓰고 키는 모두 170㎝가량이었다”며 “편의점에 들어오자 마자 CC-TV 케이블을 끊었고, 청테이프로 (나를) 결박한 뒤 순식간에 현금지급기를 들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빼앗아 간 현금지급기는 범행 다음날인 29일 오후 A편의점에서 5~6㎞ 떨어진 농로 옆에서 돈통이 파손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CC-TV에서 강도들이 편의점에 들어오는 장면을 확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이희연 기자 lh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