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연천 학생 야영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2008년 본예산액 18억6천6백만원을 포함해 총 37억5천9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도교육청 제2청사 제1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재정 제2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2008년 본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에 착수,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 학생 야영장은 2006년도 안전도검사 C급 판정을 받은 노후 시설로 학생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시설 규모의 협소로 야영장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그 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이용을 기피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심사결정 및 예산편성으로 야영장 건물과 제반 시설 등을 현대화해 학생의 야영활동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