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년초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2007.10.21 21:39:30

의왕시내 매설된 가스관 등 지하시설물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가 내년초부터 이뤄진다.

의왕시는 총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투입, 상·하수도와 전기, 가스, 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을 웹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도로기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하고 내년 초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7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인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GS파워·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왕시 지리정보체계 공동협의회’를 갖고 각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의 통합관리 및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각 기관별 DB를 하나의 서버에서 통합 관리해 행정의 효율성을 꾀하고 향후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연관업무에 대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하시설물에 대한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되면 관내 각종 공사현장에서는 지하 시설물의 위치등을 확인할 수 있어 각종 재난, 재해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선진 행정서비스 체제를 구현할 수 있고 지하시설물 정보에 대해 신속한 조회로 행정업무 효율의 향상은 물론 시설물에 대한 정확도 향상에도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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