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자초등학교(교장 임종생)는 제4회 전국초등학생독서감상문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
정자초교는 지난 20일 서울 동아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5학년 최영민 군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23명이 입선하고 최다 응모 부분 특상과 지도교사상(교사 이세나)을 수상했다.
정자초교는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창의적·자율적 인재 양성을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학생들의 책읽기 습관 함양과 탐구중심의 수업방법 개선의 필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핵심시설로 학교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다루고 있다.
또 학교 명품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 활용’을 설정, 이를 통해 개인의 잠재능력 개발, 개별화 학습 등 교육의 본질적 측면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적자원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정자초교는 이를 위해 추천도서 목록을 바탕으로 아동 도서를 구입하고, 도서관에 독서 지도 관련 도서를 마련, 교사 및 학부모 아동 지도에 참고함으로서 교외 대회를 통해 우수한 독서 작품 배출 및 독서 의욕 고취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지난해 제2회 비룡소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문 대회 지도 교사상, 개인상(7명) 수상, 제3회 YES24 전국 독후감 대회 (5천편 응모) 단체 부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제3회 비룡소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문 대회(4천편 응모) 단체 부분 대상, 개인상(18명) 수상과 이번 대회 단체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임종생 교장은 “독서는 자발적인 동기 유발이 선행되어야 하며, 지극히 사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이어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학교도서관은 교육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독서 교육 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