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지청은 경기북부 17개시ㆍ군을 관할하는 제26대 지청장에 김호열(57) 前 안동보훈지청장을 발령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호열 신임 수원보훈지청장은 1971년 공직생활에 입문해 1996년 행정사무관 승진, 2003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하고 국가보훈처 총무과,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안동보훈지청장을 역임했다.
김호열 지청장은 등산과 독서를 취미로 하고 치밀한 성격으로 기획능력이 탁월한 보훈 행정 관료로서 동료·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인화를 중시하는 외유내강 형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청장은 부인 00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