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도둑 해외연수 안가요”

2008.07.31 19:33:49 13면

지경주 계양구의회 부의장
‘소신 의정’ 3선 의원… 지역민 신망 남달라
도서관·여성회관 등 숙원사업 결실 이끌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5대 지자체 기초의원들 중 확고한 책임의식과 열의를 읽을 수 있는 의원이 있다. 주경야독의 학구파인 지경주 계양구의회 부의장이 바로 그다. 지 부의장은 계양구의회의 최연소 의원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구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노력하는 의원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려면 무엇 보다도 배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에서 법학을 공부 중이다.

특히 지 의원은 경험 많은 공무원들과 상대해서 지역 현안문제나 주민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그들 보다 더 잘알아야 한다는 의지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 시대 최고의 기초의회 일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 의원은 현재 계양구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효성동에서 3선(3·4·5대) 의원으로 당선된 입지적인 인물이다.

지 의원은 “주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해외연수는 가지 않겠다”고 공약할 정도로 불필요한 혈세 낭비를 철저히 배제하는 신조를 갖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지난 10년간 효성동 의원을 지내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효성 도서관(30억원) 건립비 및 여성복지회관, 노인 복지관 건립 사업비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 의원이다.

주 5일 근무로 인한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을 위해 효성산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설치에 노력을 했으며, 복지시설 확충에 앞장서서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지 의원은 “계양구의회 복지위원회 의원으로서 효성동에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 소수 야당으로서의 한계가 있어 안타깝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러한 지 의원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자기의 명예와 지위를 지키려는 작금의 세태에 가히 귀감이 되는 의원으로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기동 기자 yg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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