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8일 남의 집에 들어가 집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정모양(18) 등 10대 여자 3명과 남자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양 등은 지난 9월 17일 새벽 2시쯤 수원시 팔달구 최모씨(32) 집에 들어가 최씨를 3시간 동안 방안에 감금하면서 폭행한뒤 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현금 6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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