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A여인숙에서 석모씨(50)가 숨져 있는 것을 이 여관 주인 유모씨(6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석씨가 발견 당시 옷을 입은채 얼굴이 몹시 검게 변해있었던 점으로 보아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석씨의 지문을 체취해 신분을 확인하는 한편, 유족들의 찾아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를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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