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테마공원’ 인공 눈 공수 재정비 착수

2009.01.07 21:11:51 9면

<속보>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스노우 아이스 테마파크를 운영 중인 한 민간업체가 각종 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본지의 지적에 따라(본지 1월6일 9면) 이 업체가 눈이없는 스노우 테마 공원에 인공 눈을 채우는 등 재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7일 (주)쥬쥬엔터테인먼트와 수원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운영업체 (주)쥬쥬는 사업비 4000여만원을 들여 이날부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종합운동장내 스노우 아이스 테마파크 시설(눈썰매장, 아이스링크, 스노우테마공원) 중 스노우 테마공원에 대한 재정비 사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업체측은 제설기가 없는 테마공원 내에 인공눈을 채우기 위해 새벽시간대 눈 썰매장에서 제설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100여t의 인공눈을 테마공원으로 옮긴다는 방침이다.

또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진 이글루와 눈사람의 겉면에 눈을 덮어 부족한 눈과 시설물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말까지 제설작업을 마치고 개방한 뒤 시민 반응을 지켜본 뒤 무료 개방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