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빈집털이 10대 영장

2009.01.14 21:46:50 8면

수원중부경찰서는 14일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정모(16)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2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안모(31)씨의 집에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구랍 12일까지 12차례에 걸쳐 현금과 네비게이션 등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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