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가장해 도장 금품 절도

2009.02.08 21:15:16 8면

수원서부경찰서는 상담을 한다며 태권도장에 들어가 직원이 감시가 소홀하도록 유도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조모(2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9월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A태권도장에 접수상담을 한다며 들어가 감시가 소홀하도록 유도한 뒤 서랍에 있던 지갑과 현금 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조씨는 밀가루를 건물 계단에 뿌려 직원들이 밀가루를 치우는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접수상담창구 직원을 다른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밀가루를 뿌려 청소를 하는 동안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