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 환영홍보 전단 배부 “동두천署 개서로 시민안전 확보”

2009.03.11 20:16:54 11면

동두천경찰서유치위원회(위원장 이덕호)는 11일 동두천경찰서 개서를 환영하는 홍보 전단 2만매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11일 이 위원장에 따르면 동두천에 경찰서가 없어 5대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으며 인구는 9만명으로 양주시의 절반인데 반해 범죄 발생률은 양주보다 더 높게 나타나 시민들이 치안대책을 호소해 지난 2007년 11월 동두천경찰서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치위원회는 경찰서유치 범 시민운동을 전개해 5만3000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국회 등에 경찰서 조기 개서를 건의했으며 오는 4월 동두천경찰서 조기 개서를 이끌어냈다.

경찰서 조기 개서가 확정된 후 환영 현수막 게첨운동을 전개했으며 모든 시민들이 경찰서개서를 알수 있도록 홍보 전단을 제작 배부했다.

이덕호 위원장은 “동두천경찰서 개서로 범죄없는 동두천을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돼 환영한다”고 말했다.
진양현 기자 j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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