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3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구 화성역 앞 도로에서 L(48)씨가 운전하던 Y고속 시내버스와 K(55)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와 부딪쳐 자전거 운전자 K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버스운전자 L씨는 경찰조사에서 “동수원사거리에서 팔달문 방향으로 가던중 K씨가 운전하는 자전거가 갑자기 튀어나와 피했지만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버스운전기사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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