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의료사업 설명회

2009.07.08 21:47:34 3면

세계 의료 선진국들의 환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경기도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의료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중앙아시아의 신흥부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이번 의료사업설명회에서는 카자흐스탄 주정부 관계자와 현지의료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7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주대, 성빈센트, 순천향, 청심국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과 윌스기념병원(척추), 세종병원(심장), 그레이스병원(여성) 등 전문의료 병원 7곳이 참가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의료기관별로 준비된 의료서비스 상품에 대한 소개와 현지 사업 관계자와의 상담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알마티 시를 비롯해 대통령전문병원 등 20여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해 1천500만원 상당의 16개 품목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차원의 의료협력과 교류 증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의료부문의 민간교류가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 간 학문적·인적 교류로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