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L(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쯤 장안구 파장동에 K(54)씨의 집에 들어가 노트북을 훔치는 등 지난 8월초부터 3차례에 걸쳐 총 2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L씨는 K씨의 아들과 친구 사이로 평소 자주 집을 왕래하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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