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LED 건물주소판 새 이정표로 반짝

2009.10.04 20:07:39 19면

전국 최초 도입… 도서관·관광지 등지 확대

 


양평군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27개소에 ‘LED조명 새주소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양평군청을 비롯한 양평경찰서와 소방서, 12개 읍·면사무소 등 관공서 건물번호판에 첨단 디지털 감각과 양평군 고유의 디자인이 어우러진 LED조명을 가미시킨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긴급한 각종 재난사고와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빠른 이정표 역할을 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도서관과 관광지 등에도 LED번호판 설치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효율 저전력의 LED조명을 활용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에너지 절감정책과 부합되도록 했다”며 “백열전구에 비해 1/10까지 전력소비를 줄이며 빛을 발할 때 열이 발생되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주민공청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역의 특징과 역사성을 살린 도로명과 건물명을 지정해 총 1천971개의 도로명판과 2만7천여개의 건물번호판을 개첨 및 완료했다.
정영인 기자 jy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