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1일 철거 중인 공사 현장에서 각종 건설 도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P(53)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팔달구 H건설 철거현장에서 망치와 절단기를 이용해 스텐방범창, 클립 등의 건설 도구를 훔치려다 현장 관계자인 C(43)씨에게 발각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P씨는 지난 9월 20일 H건설 철거현장에서 약 24만원 상당의 건설 도구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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