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집 침입 강도 중국인 둘 구속

2009.11.26 21:09:22 9면

부천중부경찰서는 26일 같은 동포 친구집에 침입, 친구를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뒤 돈이 없다고 하자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중국인 J(3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 20일 밤 0시40분쯤 부천시 원미구 Y(39)씨 집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잠자던 Y씨를 묶고 흉기로 찌르며 돈을 요구했으나 없다고 하자 비닐봉지로 얼굴을 씌워 질식시킨뒤 폭행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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