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문화재 지표·발굴조사 19%·16%로 전국 ‘최다’

2009.12.06 18:55:23 24면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일 ‘경기도 문화재 정책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화성시 김진원 학예연구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부터 2008년 전국에서 실시된 문화재 지표조사는 모두 4천848건으로 경기도가 926건(19.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경북이 571건(11.8%), 경남이 529건(10.9%)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화성시가 103건(11.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용인시 102건(11.0%), 안성시 86건(9.3%) 순으로 집계됐다.

또 지표조사를 토대로 이뤄지는 발굴조사 역시 경기도가 779건(15.6%)으로 가장 많았다.

김진원 학예연구사는 “각종 개발행위와 문화재 보존이 상충되는 것은 일상적인 현상이지만 문화재로 인한 국민의 불편 해소는 문화재 정책에서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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