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터, 신약 종자창출 연구 강화

2009.12.29 21:53:09 2면

경기바이오센터가 내년부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약의 Seed(종자) 창출 연구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센터는 29일 최근 제약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50.7%가 ‘신약 Seed’사업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노병치료제, 척수손상치료제 등 신약 Seed 산업화를 위한 중계연구기능과 품앗이 화합물은행 구축·지원사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국내 제약 생명공학분야에서 사장된 기초연구결과를 분석, 조사대상 2411건 중 당뇨병 관련 연구 등 5건을 선정했다.

우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당뇨병치료제의 연구 성과를 내년 중 선도물질 창출기업으로 이전하고, 척수손상치료제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척수손상치료제 개발은 내년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3년 과제로 추진 중인 비만치료제도 내년 중 유효물질 확보가 기대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다발성경화증치료제 개발 사업을 3년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품앗이 화합물은행 구축사업에 지원, 2013년까지 화합물 50만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영탁 기자 oyt@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