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선철 호재·양도세 감면 역세권 내집마련 찬스!

2010.01.13 20:19:36 18면

부천 KCC스위첸·e편한세상 분양 눈길

 


부천과 일산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고양 대곡~부천 소사간 복선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되며 주변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대곡~소사간 복선전철 사업은 기 추진중인 소사~원시노선의 부천(경인선 소사역)과 일산지역(경의선 능곡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향후 건설될 서해선 철도(안산 원시동~충남 예산 화양)와 연계돼 남북교류확대에 대비한 간선기능 철도망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개발호재에 맞춰 교통요지인 부천에서 KCC는 소사본동에 ‘KCC 스위첸’을 분양 예정에 있다. 총196가구로 전용면적 84㎡ 52가구, 101㎡ 28가구, 108㎡ 37가구를 이달 말 분양 예정이다.

동문건설은 환승역인 대곡역과 3호선 삼송역 주변인 고양시 삼송동 삼송지구 B-1블록에 ‘동문굿모닝힐’ 206가구를 오는 3월 분양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다. 전용면적은 전 세대 85㎡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분양중인 아파트로는 대한민국 건설업체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림산업이 그간의 건축기술과 주택문화의 노하우를 집약한 ‘부천 역곡역 e편한세상’ 아파트 잔여분을 내년 8월 입주계획으로 분양하고 있다. ‘e편한세상’ 아파트계약은 청약통장과 무관하고 잔여세대 중 선착순으로 선호하는 동,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합리적 가격 책정이 이뤄졌다. 85㎡(26평) 이하, 초과 가구는 각각 3.3㎡(1평)당 평균 1천130만~1천250만원, 1천220만~1천280만원 선이다.

계약금은 5%, 중도금 60%는 전액 융자 가능하고 잔금을 3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이 없다. 내달 11일까지 계약하는 세대에 한하여 5년간 양도소득세 60% 감면혜택이 마지막으로 주어진다. 분양권 거래는 85㎡ 초과는 올해 12월, 85㎡ 이하는 내년 8월 소유권이전등기 즉시 가능하다.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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