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제 도입

2010.01.18 21:27:06 7면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때부터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해소 및 체계적인 진로를 돕기 위해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진로교육 사이버인증제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인식, 진로탐색, 진로준비 등 단계별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사이버상에서 이수하면 교육청에서 인증, 그 결과는 학생 개인별 학생부에 반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비전 등을 사이버상에서 개인 진로 포트폴리오에 작성해 자신에 맞는 진로 및 직업 선택을 돕고, 온·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총 40억원을 진로 포트폴리오 서버 구축을 포함해 진로·직업 교육 강화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40억원의 예산은 일반계고 2학년 대상 방과후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3학년 대상 직업(위탁)과정 운영비로 28억5천만원, 취약계층 둥지 찾기에 10억5천500만원, 중도 탈락 학생을 위한 틈새교실 운영에 2억1천300여만원이 투입된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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