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론모니터 8명 위촉 교통公 “고객서비스 개선”

2010.01.20 20:41:17 16면

인천교통공사(사장 안현회)는 20일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2010년도 여론모니터 요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 20~40대로 구성된 여론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인천교통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모니터링,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교통공사는 또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 온 여론모니터는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점 등을 건의,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교통공사는 올해 위촉된 8명의 모니터요원들은 직원이 아닌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버스정보시스템과 순환버스, 장애인콜택시, 종합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관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공기업으로 시민들에게 신뢰와 최고의 서비스를 줌으로써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대경 기자 wd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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