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신앙생활 기쁨·슬픔 e곳에

2010.01.26 18:22:24 25면

천주교 안양대리구 홈피 새단장
정보 교류·친목의 長 코너 마련

천주교 안양대리구(대리구장 윤종대 신부)가 대리구 신자들의 홈페이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새 홈페이지(www.caay.kr)는 연회색 바탕에 검정 글씨를 사용, 자유게시판, 본당·단체소식 등 대리구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눈에 띄게 배치, 접근성을 높였다.

눈에 띄는 코너인 ‘대리구장 신부님과의 대화’는 대리구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며 느끼는 기쁨과 어려운 점을 게시판에 글로 적어 두면 윤 신부가 이메일이나 댓글로 답장을 다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리구 신자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코너다.

또 대리구 내 4개 지구별 게시판을 만들어 지구별로 정보를 주고받거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각 지구별 소개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배너가 있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리구 각 국별, 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게시판과 행사사진, 본당/단체 갤러리 코너 등이 있어 대리구민이 대리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대리구민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헌화회 갤러리(열린마당)를 비롯해 소공동체, 전례, 선교와 전교, 교회 상식, 가톨릭 이미지, 사제의 해(자료실) 등 다양한 자료들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리구는 앞으로 발행 공문과 본당 행사 자료 등 공지사항을 새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전문 관리자를 두고, 대리구민이 새 홈페이지를 더 많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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