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영상미디어센터’ 24일 개관 영상미디어 장 On Air

2010.02.18 17:24:53 24면

부천문화재단은 경기도 최초로 24일 오후3시,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체로 설립된 11곳의 영상미디어센터 중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참여해 개관한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모든 시민들이 영상미디어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TV유치원, 미디어캠프 등의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시민VJ와 독립영화제작에 필요한 창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는 촬영 및 음향장비 대여, TV스튜디오 및 오디오녹음실 대관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을 통해 문화동아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직접 영상물로 제작하는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를 활성화해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영상문화의 기회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비자에서 문화 생산자, 창작자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영상미디어의 장을 마련한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민병훈 센터장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영상문화에 대한 참여 촉진과 영상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한다”며 “오는 3월부터는 시민들을 위한 영상미디어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이미 ‘VJ캠 36.5’ 등 시민들의 영상문화 자생력 증진을 위해 문화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권·김동성 기자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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