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일 넘게 ‘재해없이’

2010.04.07 21:39:38 10면

KOSHA 경기남부지도원, 인증서 전달
STX 포함 사업장 9곳 무재해 목표달성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7일 지도원 13층 회의실에서 ㈜STX에너지 등 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재해 목표 달성 인증서(패)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무재해 8배수(3천40일)를 달성한 STX에너지㈜ 평택지점을 비롯해 ㈜티씨케이(7배·2천940일), ㈜신세계 이마트 서수원점(4배수·1천600일), 에스피탱크터미널(3배·1천140일) 등 9개 사업장이 인증서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곧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안전보건문화 선진화를 위한 노·사 안전선언을 통해 노·사의 안전보건의식 개혁, 산업안전보건문화 추진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경창수 KOSHA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근로자 한 명의 재해로 인해 1억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무재해운동이 근로자의 생명과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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