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 기자 간담회

2010.07.13 21:51:30 18면

김학규 용인시장은 13일 행정타운 철쭉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김 시장은 “민선 5기 시정방침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의 실현을 위해 교육과 복지 시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인사문제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보복성 인사는 없다. 신중하고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자신의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경전철과 관련해서도 “사업은 예비 준공시 발견된 결함 및 안전 대책 미조치 사항에 대한 철저 조치 및 공사 마무리 후 준공할 계획”이라며 “오는 10월 개통을 위해 시와 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임기 동안 교육·복지·예향의 도시를 용인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만들 계획을 갖고 (재)용인시문화재단 설립을 추진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문화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 시장은 “선거 운동 기간 중 내세웠던 공약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 8월말까지 공약 실천로드맵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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