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예산절감 성과금제 본격화

2010.07.19 21:58:57 18면

용인시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절감 성과금 제도’를 보다 적극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예산의 집행 방법과 제도 개선 등 예산 절감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출 절약 또는 세입 증대 성과를 올린 공무원과 시민에게 성과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제도의 운용 방법과 취지 관련 홍보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 시책 추진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 발생한 지출절약과 수입증대 사례에 대해 내년 3월 10일까지 지급신청서와 증명자료 등을 시에 제출하면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건당 총2천 6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상자와 지급액이 결정된다.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황병국 재정법무과 과장은 “제도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전 공무원의 참여분위기 확산은 물론 시민 참여 유도하겠다”면서 “리·통장 회의, 시정소식지, 언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 홍보로 긴축재정 운용의 모범사례가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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