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체육문화센터 개장 앞두고 화재

2010.09.26 20:48:25 7면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시범 운영 중인 남양주시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25일 밤 10시 8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센터 임시직원이 여자 사우나실 찜질방 맥반석 위에 물에 젖은 대형 타올을 올려 놓은 것이 높은 온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찜질방 내부 약 16.5㎡가 불에 타면서 15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7분만에 진화됐다.

시 관계자는 “불에 탄 여자 사우나실 내부 공사를 위해 당분간 여자 사우나실은 시범운영을 중단하고 내달 1일 계획대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5일 7시41분쯤 용인시 포곡읍 소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터널 인근에서 J(52)씨가 운전하던 8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1톤 화물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선 1톤 화물트럭에 타고 있던 L(23)씨 등 3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H(32)씨 등 2명과 8톤 화물트럭 운전자 J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서행하던 1톤 화물트럭을 뒤따라오던 8톤 화물트럭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 J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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