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업계 최초 1천만달러 日수출

2010.10.13 20:51:14 10면

가평군에 위치한 전통주 전문 업체 ㈜우리술이 업계 최초로 HACCP 설비를 갖추고 일본 업체와 1천만달러 수출협약식을 갖는다.

㈜우리술 측은 이번 협약식으로 이미 전 세계 14개국에 막걸리 수출 실적을 발판삼아 막걸리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술이 협약을 맺는 일본 측 파트너인 우리술 JAPAN은 ㈜우리술의 기존 공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를 수입해온 업체로 올 초 일본 내 주요 백화점과 편의점 등과도 유통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최대의 드럭스토아(Drug store)중 하나인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에도 막걸리의 입점에 성공했다.

㈜우리술 측은 HACCP설비를 갖춘 제2공장에서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인 ‘톡쏘는 막걸리’와 ‘쥬시락’ 등 3종은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으로 제조했다고 밝혔다.

㈜우리술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향후 우리 전통술 막걸리의 개발 및 연구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본사의 기업모토와 이념에 맞게 우리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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