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힘겨운 삶, 깨끗이 빨아드립니다

2010.10.13 21:12:22 인천 1면

소외층 대상 사랑나눔 빨래방 운영

 

연천군이 연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함께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이불 등을 무료로 세탁해 주는 사랑나눔 빨래방을 운영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사랑나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중증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전곡읍 연천군여성회관 지하 1층에 총 35㎡ 규모로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 등을 갖춘 빨래방을 운영해 오고 있다.

빨래방은 하절기인 5월에서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절기인 1~4월, 1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직접 찾아가 빨래감을 수거해 이를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에 배달하는 형태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해당 가정은 군청 주민복지지원과(☎839-2461)나 연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834-1365)로 신청하면 된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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