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자체개발 국산 난 2종 선봬

2010.10.21 21:19:23 11면

농진청 개발 팔레놉시스 ‘오렌지드림·핑크마블’
농가 로열티 부담 절감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국산난 팔레놉시스 등 2개 품종을 21일 공개했다.

팔레놉시스는 농진청이 지난 1992년부터 품종 육성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이번에 공개된 품종은 ‘오렌지드림’, ‘핑크마블’ 등 2개 품종 500여주다.

먼저 ‘오렌지드림’은 오렌지색 줄무늬 꽃색으로 생육이 좋고 반직립성 잎 모양으로 개화성이 우수한 중형종이다. ‘핑크마블’의 경우 개화에 필요한 저온요구기간이 짧고 가지가 많은 다화성이다.

농진청은 이번 공개회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으면 종묘를 대량 생산해 향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국내 농가가 지불해온 로열티 부담이 줄게 돼 국산 난 보급이 확대될 경우 외화 절감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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