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년만에 최고치 장중 한때 1,943 돌파

2010.11.03 22:06:52 1면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93포인트(0.93%) 오른 1,935.97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중간선거 결과에 안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코스피지수도 1,930선 위에서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출발했다.

지속적으로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를 등에 업은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943선을 넘기도 했으나 장 마감전 동시호가때 일부 외국인과 기관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1,940선 상회에는 실패했다.

코스피지수 장중에 1,940을 넘은 것은 2007년 12월7일 이후 약 2년11개월만의 일이다.

사흘째 하락한 원ㆍ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110원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여 1,110원선에 턱걸이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에 비해 3.40원 내린 1,110.20원을 나타냈다.
이창남 기자 argus6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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