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선 연천군수“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만들 것”

2010.11.16 21:07:32 16면

고객감동서비스 지속 실시
불합리 각종 규제완화 철폐
접경지역지원법 격상 추진

김규선 연천군수가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방향에 관한 구상과 6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16일 오전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6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11년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하면서 가진 군정연설에서 내년도 주요 군정운영방향 및 6대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연설을 통해 군정 최우선 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하는 고객감동서비스의 지속추진과 각종 규제의 완화·철폐, 접경지역지원법 특별법 격상추진 등을 통해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폐기물소각장을 건설하고 DMZ 평화자전거누리길 조성, DMZ 습지생태공원조성, 신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 등 친환경 녹색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조애인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명품 교육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등 ‘따뜻한 나눔-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및 확·포장공사, 파주 적성~연천 전곡간 국도3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기완공과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600여 공직자와 함께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갖고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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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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