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사랑의 청각수술은 계속된다

2010.11.17 18:54:33 23면

아주대의료원·道·사랑의 달팽이
불우 장애인 달팽이관수술 연장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와 베트남의 아주대병원 협력병원 원장 일행이 15일 오전 11시 아주대병원을 방문했다.

아주대병원이 ‘국내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아주대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부국장 위엔 반 옌(Nguyen Van Yen), 백마이병원 부원장 도 도안 로이(Do Doan Loi), 웅비병원 병원장 천 비엣 띠옙(Tran Viet Tiep), 하동병원 부원장 위옌 넉 징(Nguyen Ngoc Chinh), 베트남-쿠바병원 부원장 쯔엉 넉 손(Truong Ngoc Son), 동다병원 부원장 부이 티 푸엉(Bui Thi Phuong), 써니코리아 클리닉 김시찬 원장 등 모두 7명이다.

이들 방문단은 2011년 아주대병원에서 연수할 베트남 의사 및 간호사 선발에 관한 내용과 오는 1월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인 학술대회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는 일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방문, 베트남 대사관 방문, 산업 시찰 등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출국한다.

아주대병원은 국내다문화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등 외국인을 위한 의료봉사를 매월 실시하고 이들에 대한 진료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베트남 의사들을 선발해 1년간 아주대병원에서 연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올해는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에서 학술대회를 열어 소화기내시경 시연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베트남에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추진할 뿐 아니라 해마다 캄보디아, 아이티,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민경태 기자 mk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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